당갈 (2016)

당갈 (Dangal,액션, 2016) 영화 다시보기 리뷰 줄거리

‘당갈’은 인도어로 레슬링 시합을 의미한다. 한때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였던 마하비르 싱(아미르 칸)은 금메달의 꿈을 버리고 생업을 이어나간다. 어느 날 두딸에게서 재능을 발견한 그는 그때부터 생업을 포기하고 두딸에게 레슬링을 가르친다.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그는 딸들이 레슬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마침내 큰딸 기타(파티마 사나 샤이크)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하지만 기타의 기량이 정체되면서 아버지는 딸의 승리를 위해 다시금 두팔을 걷고 나선다. 

2010년 영연방 경기 (Commonwealth Games. 영연방 국가가 4년마다 개최하는 체전)에서 인도 최초로 55kg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림픽도 출전한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인 기타와 52kg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동생 바비타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두딸을 국가대표 레슬러로 키운 마하비르 싱 포갓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