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드라마,스릴러,2015)


더 스탠포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드라마,스릴러,2015) 영화 줄거리

실험을 주도한 짐바르도 교수와 심리학 팀은 수감자와 교도관의 특징과 감옥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수십 명의 지원자들을 무작위로 선발한 뒤 이들에게 각각 수감자와 교도관의 역할을 맡도록 했다. 연구팀은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과 건물의 지하실을 ‘감옥’으로 만든 다음 지원자 70여 명 중 24명을 선발해 9명의 교도관, 9명의 죄수 나머지 인원들은 만일 사태를 대비한 예비 인원 역할을 맡게 했다.

짐 바르도 교수는 실험전 9명의 교도관들에게 절대로 죄수들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히지 말고 위압감,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의 압박만 가할 것을 허용했다. 실험의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이었지만, 결과는 예상 하지 못할 정도로 통제를 벗어나게 되었다. 교도관들의 지나친 압박에 공포와 스트레스를 느낀 죄수들이 거칠게 저항하자 교도관들이 연구원들의 허가 없이 소화기로 죄수들을 공격했으며, 한 죄수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미친 짓’까지 서슴지 않아 실험 상태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후 죄수들의 저항이 심해지자 교도관들은 죄수들에게 여러 비인간적인 행위를 자행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