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바이벌리스트 (The Survivalist, 스릴러, 2015)

더 서바이벌리스트 (The Survivalist, 스릴러, 2015) 영화 줄거리

인류 멸망의 어느 시기. 숲 속 외딴 별장에서 7년간 홀로 생활해 온 생존자(마틴 맥캔)는 어느날 자신의 보금자리를 침범한 두 여인을 만나게된다. 자신들을 케서린(올웬 파우에레)과 밀리아(미아 고스)라 밝힌 모녀와 생존자간의 정적대치 후 케서린이 밀리아와의 하룻밤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제의에 생존자는 음식과 그녀를 맞바꾸는 거래를 한다. 다음 날 생존자는 거래를 마쳤으니 그녀들로 하여금 떠나줄 것을 요구하게 되지만, 밀리아의 애정어린 모습에 그녀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녀들의 속내는 생존자를 죽이고, 작은 농장과 숙소를 빼앗는 것. 그날 밤 생존자와 잠자리에 든 밀리아는 생존자가 깊은 잠에 빠져든 사이 그의 샷건 총알을 훔쳐내어 케서린에게 전해준다. 하지만 그녀들의 모종의 배신은 생존지를 침범한 외부인에게 밀리아가 납치됨으로 인해 큰 차질을 빚게 된다. 밀리아를 구하러 간 생존자는 외부인과 맞닥들인 상황에서야 총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빈몸으로 외부인과 맞서던 생존자는 총에 맞고 만다. 겨우 밀리아를 구해온 생존자. 하지만 그 역시 큰 부상을 입게되고, 케서린과 밀리아는 생존자를 그대로 죽게 할지에 관해 고민하게 되는데…